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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AWS 간 IPSec VPN 연결(feat. Failover)

들어가며OCI와 AWS를 IPSec VPN 연결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하다. 각 클라우드 콘솔에서 VPN 관련 리소스들을 만들고 서로의 IP 정보를 통해 연결 설정을 마치면 된다. 하지만, 조금 의아한 점이 있을 수 있다. 바로 하나의 터널만 UP 상태가 되어 있는 것..OCI에서 On-premise와 IPSec VPN 연결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다. 원래라면 두 개의 터널 모두 UP 상태이면서 Active인 터널을 맞추는 것이 통상적이니 말이다.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거지?이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OCI와 On-premise의 연결 상황을 떠올려봤다.OCI와 On-premise간 IPSec VPN 연결OCI와 On-premise의 CPE(Customer Premises E..

Cloud 2025.02.05

자연어를 사용하여 쿼리해보기 (feat. OCI Generative AI, Select AI)

들어가며OCI 에서 자연어로 쿼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은 나온지 1년이 넘었다. 근데 뭐 솔직한 내 생각은 자연어로 쿼리를 대체하려고 한다면, 그 만큼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구조적으로 작성해야하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쿼리를 직접 수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기능의 이점을 찾진 못했었다.그래도 아예 모르는 상태로 넘어가기엔 찜찜하기도 하고 LiveLabs에 친절히 안내되어 있으니 찍먹 해보기로 했다.https://oracle-livelabs.github.io/adb/shared/adb-speaks-human/workshops/tenancy/index.html?lab=setup-environment Oracle LiveLabs oracle-livelabs.github.io소개Hands-On..

Cloud 2025.01.15

2024년 클라우드엔지니어의 회고

2024년을 보낸 소감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2024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보낸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인공지능 연구원을 그만두고 새롭게 시작한 클라우드 엔지니어. 두려움도 많았지만 일단 들이대봐야 알 수 있다는 나의 가치관 덕분이었을까 무사히 적응을 마치고 현재는 즐기고 있다.클라우드엔지니어의 시작점앞서 작성했던 교육 후기글에 따라 나는 지티플러스의 클라우드엔지니어가 되었다.23년 12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듣고, 24년 3월부터 2개월 동안의 인턴 생활, 그리고 나서야 지티플러스에 정식 합류하게 되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중간중간의 면접은 정말..^^ 누군가를 새롭게 알아가는 것도 힘든 것처럼 회사에게 나를 소개하고, 회사를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않다.인턴 생활온보딩 과정이 친절해..

회고/기타 2025.01.03

OCI에서 CDN 구축하기

들어가며OCI에서는 아직 자체 CDN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Cloud Flare에서 제공하는 CDN을 연동하는 것만 가능하다..)A-Team에서 연재하는 Oracle Blog에 따르면, OCI의 DNS와 웹 서버의 캐시(cache) 설정을 통해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https://www.ateam-oracle.com/post/build-your-own-cdn-part-1 Build your own CDN on OCI - part 1 - conceptsBuild your own CDN on OCI - part 1 - conceptswww.ateam-oracle.comCDN; Content Delivery NetworkCDN이란?OCI에서 구현하기에 앞서 CDN이 어떤 것인지 먼저 이해하는 ..

Cloud 2025.01.03

'메타넷 그룹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과정' 후기

이제서야 후기라니?교육이 끝나고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이 된 것은 8개월 전이다. 그 동안 여러 이유들 때문에 후기를 따로 작성하진 않았는데,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후기가 없는 만큼 내 후기글이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부담돼서글을 잘쓰지 못하는데 나중에 입사해서 만난 분이 내 글을 본적이 있다고 할까봐엄청 큰 대기업도 아닌데 유난떠는 것처럼 보일까봐이런 시시한 이유들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교육생들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당시를 떠올려보니 나도 그땐 정보가 없어서 선택을 하는 것에 힘들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글을 쓰기로 했다. 본격적인 후기사실 후기라고 해봤자 별거 없긴하다. 지원 후 면접부터 교육 수강, 인턴 입사 및 정규직 ..

회고/기타 2024.11.08